빨래를 하기는 해야 하겠는데, 주인집에서 공용세탁기에 세제를 안 가져다 주셔서… 그런데, 다른집들은 용케도 빨래들을(그 유명한 설마 무세제 세탁?!) 하고 있더만요…
저는 그래서 일단은 일전에 사둔 표색제와 빨래비누를 갈아서 쓰다가(내가봐도 구차하구나…), 큰맘먹고 고급형 세제를 사왔습니다.
1Kg 포장이고, 24회 세탁분이라고 써있지만, 저처럼 빨래를 한꺼번에 하는 이에게는 12-15회분정도라고 보는게 맞겠지요. 가격은 5550원주고 샀습니다. 비싸기는 참 비싸군요…
신기술 SDA(Special Disintegration Agents) Mechanism으로 찬물에서도 빠르게 용해 된답니다. 그런데 녹는걸 제 눈으로 확인한건 아니라서…
제품은 정제형 24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런데 1봉당 두개씩 묶여있어서 12봉지입지요.
동전과의 비교입니다… 음… 감도 안잡힙니다. 그래서
크기 비교할려고 밖에서 담배갑은 찾아 돌아다녔습니다. (궂이 그럴필요는 없는데 괜히…)
두알이 딱 담배갑 높이군요.
어쨋건, 세탁 결과는?!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빨래비누로 할때보다는 향이 좋아졌군요. 으흠… 모호한 대답이구만요.
하지만, 이 제품은 장점은 계량할 필요가 없다는것(어차피 저는 대충 퍼 담습니다만…)도 있지만, 세탁기 앞에서 그냥 까 넣으면 됩니다. 아주 편하군요.
비싸서 그렇지…
1kg에 5천원이 넘다니, 비싸요~ 어차피 합성세제의 세척력은 거기서 거기라는데…다만 정량을 사용할 수 있다니 환경에 해는 정량만 끼치겠군요…저도 퍽퍽 퍼넣는 타입이라..
곰부릭님// 퍼 넣는게 아니라, 까 넣는거라서 편리합니다. 후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