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온수리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역광이라 시커멓군요.)
오랫만에 강화를 올라갔다 왔는데, 신규노선이 생겨 있더군요. 노선에 대한 안내는 일단 아래 링크를…
여기!!
본래, 강화에서 운행되는 노선버스는 강화운수, 선진버스(구 인항여객) 두 회사 밖에 없었는데, 이번에 새로 생긴 노선은 공항버스와 인천에서 주로 일반버스를 운영하는 ‘강인여객‘에서 강화까지 손을 뻗었군요.
버스는 서두르느라 못 찍었는데, 파란색입니다. 인천에서 일반버스는 보통 파란색이지요. 색상이 하나로 되어 있으니까 완전히 도시형버스입니다. 게다가, 천연가스버스(CNG라고 써있더군요. NGV하고의 차이점은 모르겠습니다.) 번호는 강인여객 특유의 동그라미속에 번호.
요금은 2000원입니다. 카드로 타면 1500원이구요.(강화에서 최조로 카드결재되는 버스 ㅡㅡ;)
기존의 요금을 보면,
강화터미널 – 인천종합터미널 : 4500원.
강화터미널 – 신촌시외터미널 : 4500원.
송정역 1번출구 – 강화터미널 : 3200원
송정역 1번출구 – 온수리(전등사) : 3100원.
온수리(전등사) – 신촌시외터미널 : 4300원.
3000원이 넘는 요금이었는데, 이번 신규노선은 파격가! 2000원! 더 깎으면 1500원! 하지만, 강화에서는 교통사드를 살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강화사람들이 적응을 못하는것은 강화에서 시외버스를 타면, 요금은 내릴때 내게 됩니다. 완행(군내) 버스는 강화터미널로 갈때에는 선불이지만, 강화터미널에서 발차하는 차량들은 대부분 후불로 내게 됩니다.
단점을 하나 꼽으라면, 부저의 위치가 애매합니다. 키 짧은 사람은 닿지도 않겠더군요. 짐을 올릴 선반도 없구요.(정확히는 선반이 있을 자리에 부저가…)
하지만, 뭐 싸니까! 쿠션도 빵빵하고 말이지요. 이참에 교통카드하나 장만해야 겠습니다.
나도 돌아다니다가 우리집 근처에서도 그거 슨다 ㅋㅋㅋ
700,701번, 2000원인거 보고 싸다는 생각 들더라.. 우리집에서 강화까지 3200원인거 감안하면
701번은 계산동으로 가니까 그쪽동네로 가기는 가는건데, 700번이 그쪽으로 가던가? 아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상하다…
701번은 7월에나…
신촌 녹색극장 근처에서 보이는 버스가 이 버스군요 🙂
017님// 서울은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