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낙담중입니다요. 왜 뜯었었는가에 대한 생각도 들고…
싱크패드570에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중 하나인 힌지의 노화때문에 바람부는날은 노트북을 밖에서 쓰기 여간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분해를 했었습니다.
이부분이 문제입니다. 정확히 이부분은 문제 없습니다. 문제가 있는 부분은 이녀석하고 맞물리는 부분입니다.(왼쪽 힌지)
쩝… 살펴보았더니 안쪽에 톱니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야말로 맨들맨들… 테이프나 기타 여러가지를 끼워보려고 했습니다만, 위 부품에서 모두 분쇄시켜버려서 효과가 하나도 없더군요.
2시간동안 씨름하다가 포기하고 조립했습니다. 조립중 무슨 문제가 있었는지, 나사 하나가 헐렁하네요. 일단 임시 방편으로 고정하고 부팅해서 글을 남깁니다.
고장내지 않은것을 안도하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