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일전 IBMMANIA 신년 정모때 경매에서 7000원에 낙찰받은 물품입니다. 주로 컴퓨터로 영상을 보는 본인으로서는 참 유용히 쓸 물건이지요.
실제로 써보면 편한 것 같습니다. 사실 무선 마우스에 대해서는 예전부터 동경해 왔었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값이 상당히 싸진것 같지만, 구입하기가 귀찮아서 말이지요.
박스셋을 사진으로 안 찍었지만, AA건전지*2(일겁니다. 약간 중고라고 볼 수 있는 상태로 받아서 말이지요), 트랙볼 본체, 트랙볼 수신기, CD 1장, 메뉴얼 이렇게 구성 되었을것이라고 봅니다(적어도 제가 받았을때에는 위와 같은 구성으로 받았습니다).
송신기 윗면입니다. 잘 안보이지만, 마우스답게 좌/우로 버튼 하나씩 그리고 트랙볼 하나, 채널 선택 스위치, 휠이 달려 있습니다. 버튼 배치는 마우스는 반대로 배치가 되어있기 때문에 클릭은 오른쪽 버튼으로 이루어 집니다. 오른손 잡이를 위한 형태인데요. 왼손으로도 오른쪽 버튼 누르기가 어렵지 않기 때문에 양손 모두 사용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본체가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손에 잡았을때 감각이 어색하지 않아서 좋군요.
송신기 아랫면입니다. 위쪽에는 Hi/Lo/Off로 구성된 강약조절및 전원 스위치가 있습니다. 아래쪽에는 건전지 탑재부와 상태LED, ID 스위치가 있습니다. 채널 선택 스위치와 ID스위치는 현재로써는 써본적이 없습니다. 어차피 혼자쓰기 때문에 말이지요.
현재 본인 방에 있는 다른 리모콘들과의 비교입니다. 좌측은 LG TV(모델명 RN-20CB72), 가운데에는 구형 산요 VCR, 오른쪽이 SpaceBall입니다. 크기는 보통 리모콘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신기의 모습입니다. PC의 전원이 내려가 있는상태이기 때문에 LED가 켜져있지 않습니다만, 맨 위에는 건전지LED, 밑에는 수신상태LED, 맨 밑에는 ID Lock LED가 있습니다. 크기는 포포펫보다 조금더 크군요. 이런이런…
처음 제품을 받아서 사용했을때에는 상/하 이동은 상당히 잘 되었으나, 좌/우 이동이 잘 안되는 현상이 발생하더군요. 볼 마우스와 같은 방식이다보니, 내부 좌표 송/수신기가 휘어지면 여지없이 신호를 못 받는 현상이 생기지요. 그래서 펜으로 조금 수정해서 잘 사용중입니다.(조금 움직였기 때문에 움직이나 마나일지도) 이상하게 땀이 나있는 상태로 포인팅을 하면 마우스 포인터가 잘 안움직이네요. 땀이랑 상관이 있으려나…
현재로서는 PC의 리모컨정도로만 사용하고있지만 신학기가 시작되면 프리젠테이션시에(할 기회가 온다면) 유용히 사용할 기기일것 같습니다.
드디어 쓰는구나!! 우리집에서는 제대로 써보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오니기리/ 흐흐… 아쉬울것 까지야.
이히힛 – _-a. 저게 저기까지 굴러들어가다니~ 신기@@.ㅎ.ㅎㅎ
원래대로라면 저희학교 창고 구석에 짱박혀서 지금쯤이면 폐기됬을라나요 – _-a.. 히힛;
잘쓰세요 @_@///
레아드군/ 흐흐… 정말 잘쓰고 있다우, 가끔 포인팅이 잘 안먹어서 흠이기는 하지만…
음 그래도 나온지 한~참 된 모델인데다가 장농표(여기서는 창고표?)이므로 @_@;;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