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인천 쉐보레 출고장에서 물건하나 뽑아왔습니다.
무려 신차!!!!
차종은 뭐… 아시는 분은 다 아실듯…
같이 갔던, 회사 형님이 꼼꼼히 살펴 주셔서… 무사히 출고해 왔습지요.
테일램프 디자인이 좀 마음에 안들지만 나머지는 흡족…
그 후, 운전은 쥐뿔도 못하는주제에… 비는 주룩주룩 쏟아지는데 경인고속도로와 남부순환로를 뚫고 사무실 주차장에 대 놓았습니다.
하지만!!
ㅡㅡ; 일요일 새벽 3시… 운전 감각도 좀 익힐겸 남부순환로좀 돌고 주차장에 세워 놓을때…
앞 범퍼를 긁어 먹었습니다.
네… 신차 뽑은지 24시간도 채 안된거지요.
아… 액땜 잘 했다…
긁힌 사진은 찍었는데 저장을 안한 모양입니다.
아니 이 성인군자 같은 형님이 저번엔 훈남포스를 풍기더니 이번엔 자가용까지 몰고 다니는 건가? 아무것도 없는 동생은 정말 어디 목 매달만한 나무라도 찾아봐야 하는게 아닌가 싶구만. (홍차)
차를 사는순간 이미 타락은 시작되었지 ㅡㅡ;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역시 능력자는 다르구만;
이게 다 빚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