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정작… 지하철 9호선이 아니라…
노선이 확장된 광역시내버스 60-2번이 더 신경이 가는군요.
기존 60-2번(김포운수)이 송정역(5호선)에서 김포 대명항까지 운행하던게
제 원래 집인 강화 온수리까지 노선확장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는데요.
위키피디아에 올라온 정보에 의하면 이게 온수리 공영 주차장 발로 되서 다음 정거장이 온수 건일아파트로 되어있구만요.
뭐… 거기서 집까지 걸어도 20분은 족히 걸어야 하지만…
지금까지 청주-강화까지 오던 방법을 생각해보면…
온수리-(인천 700번)-인천터미널-(시외버스)-청주터미널 이게 700번 노선이 개통된 뒤…
온수리-(신촌직행)-송정역-(지하철 몇번 환승…)-남부터미널-(시외버스)-북청주 정류소 이건 가끔 돈없으면 쓰는 방법이고…
온수리-(군내버스)-강화터미널-(공항버스)-청주터미널 이게 최근이용방법입니다만…
이게 생기면
온수리-(60-2번)-개화 파출소(개화역)-(지하철 9호선)-고속터미널(or 3호선환승해서 남부터미널)로 가는 방법도 있고…
온수리-(60-2번)-송정역(5호선)-(도보)-공항시장역-(지하철 9호선)-고속터미널(or 3호선환승해서 남부터미널) 이방법도 생기는군요.
요금면에서도 이걸 이용하는게 미묘하게 싸고, 1시간넘는 간격으로 있는 버스를 강화터미널에서 기다릴필요가 없다는 점은 종군요.
다만… 아무래도 이동시간은 훨씬 들테니…(60-2가 광역시내버스다 보니 설 곳은 다 정차하기 때문에…)
그건 그렇고, 토요일에 잠깐 서울올라갔다 오는길에 9호선에 타봤습니다.
시설은 좋은 편입니다만, 개찰구나 환승게이트의 카드인식기가 너무 앞쪽에 나와있어서 적응은 좀 안되더군요.
(이건 공항철도때도 그렇고…)
탈때는 LCD를 잘보면 되지만… 내릴때나… 다른 환승역은 있는거 같지만 고속터미널 환승게이트는 LCD가 없는건지 못본건지…
카드가 찍히는건지 안찍히는건지 분간이 안되더군요. 뭐… 찍고 지나갈때 안막으면 찍힌거겠지만…
삑 소리가 나더라도 다른 사람들도 지나가기 때문에 소리가 묻혀버리기 쉽고…
결국 카드 대고 고개를 뒤로 돌려서 ↙표시가 X로 바뀌면 찍힌거라고 확인을 했습니다만…
아….
급행은 빠르긴 빠르더군요. 몇대 없어서 그렇지 ㅡㅡ;
사철이라그런지 환승할때 시간이 좀 걸립니다만… 뭐… 이건 넘어가고…
노량진에서 환승할때는 환승통로가 없어서 완전히 나와야 하는건 조금 불편하달까요.
(뭐… 일본 지하철/전차 환승때처럼 복잡하고 귀찮지만 않지만…)
그나저나… 조만간 강화한번 갔다와야겠군요.
몇대없어서그렇지ㅋㅋㅋㅋ
뭐가 몇대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