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껏 사용했던 PDA들중 유일하게 MS사의 OS가 탑재되지 않은 기기였다. 오른쪽에 보이는 95LX는 MS-DOS를 탑재했고, WindowsCE 2.11 PsPC, HPCPro3.0(WindowsCE 2.11 HPC, 이지프로), HPC2000(조나다710, 시그마리온2), Embedded WindowsCE 2.12(포포펫)다. 생각해보니 포켓피씨라는것은 남에것만 봐오고 실제로 소유해본적이 없는 셈이다. 그만큼 키보드 달린게 좋지야 했지만…
아무튼, 이 셀빅이 다른 이의 손에 넘어갈날도 얼마 남지 않았다. 포포펫은 전자책과 약간의 메모기능만 사용하고, 대부분의 메모와 일정은 IBM다이어리로 들어갔다. 확실히 지금에야 생각해보면 종이가 훨씬 편하다. 적을 양이 적으니까. 하지만 하루에 처리해야할 일정의 양이 엄청나다면 PDA를 이용해서 처리하는편이 좋겠다.
뭐, 셀빅의 My D@ys도 잘 썼지만, 대부분은 전자책과 ‘알바가자’로 썼다. 메모장 플러스나 여러가지도 뭐 유용이 썼지만, 최근들어서는 셀빅에 손이 안간다. 지난주만해도 전원이 들어왔지만(전압 1.26v) 지금은 아사상태다.
지금 생각은 좀더 좋은것도 써봤으면 좋겠다 이지만, 있는거나 잘 쓰는법을 익혀야 겠다.
셀빅 저 주세요….=3=3=3=3
흐흐… 이미 다른이의 손에 들어가기로 되어 있어서 말이지요. 기사님은 너30쓰시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