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적었듯 지금쓰는 고진샤SA에 대해서 쓰자면…
원래 하드가 120G였던것을, CF MLC 4G로 바꾸어 달았다는것 정도…
좌측부에 있는것이 CF2IDE로 붙어 있는 4G(133X), 우즉은 그냥 저장용 2G(75X)…
MLC라 쓰기속도하고 수명은 생각 안하냐고 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완전 대비책은 아니지만, ewf를 활성화해서 쓰는 정도로구만요.
중요 프로그램정도만 설치했을때 commit해주고…(이것도 그럴일은 거의 없는게…)
뭐… 속도는 바랄것도 없지만, ewf된 이상 읽기가 주가 되는지라 문제는 없네요.
특히 SA가 팬리스인지라 소음이 없어졌다는것.
단점으로는 C:에 저장하면 램에 저장되기 때문에 시스템 종료하면 날아간다는 것.
그래서 전원 버튼을 서스펜드모드로 바꿔놓고 시스템종료는 램이 어느정도 차기 시작하면 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문제점은, EWF와 쌍으로 찾아오는것이 HORM인데…
CE머신도 아닌 이상 최소한 램 데이터를 유지할정도로 배터리가 버티는것이 아니라 쓰다가 나가면 또 문제가 되기 때문에…
하이버네이션을 켜 놨는데, 결국 기록을 한다는 소리이기 때문에 CF카드가 얼마나 버틸지가 문제로군요.
그리고 HORM이라 주의 안하면 재부팅할때 하이버네이션 데이터를 또 불러와서 ㅡㅡ;
okiCxBLOsdw$
(화면돌리기에서 갑자기 해상도가 바뀐건 실수 입니다. ㅡㅡ;)
부팅은 느린데…(CPU가 그모냥이니…)
프로그램 실행은 나름 빠릿빠릿합니다. 이 사양에 SLC SSD달 생각은 전혀 없고…
용도는 결국 예전에 쓰던 HPC들인 이지프로나 시그마리온2, 조나다710이랑 별반 다를바 없어졌구만요.
단지 인터넷은 그것들보다 낫지만…
키보드만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ㅡㅡ; 어찌 조나다만도 못할까…
바탕화면… 전자사전으로는 무게가 무겁지만… 뭐 쓸만큼 써먹어야 하기 때문에…
게다가 피시딕이 7.5인 이유는 ㅡㅡ; 그냥 집안에서 발굴한 버전이기 때문에…
그래도 무겁지만, PMP대용으로 잘 쓰고 있고…(추가 CF 2G의 압박이 있긴 하지만… 인코딩으로 버티는중… 가로해상도 720에 디빅코덱 정도면 그냥 돌아가지만…)
그냥 항시 도서관 갈때 같이 가는중… 필기감 최악이지만 간단한 메모같은것도 하고…
여기에 만화책도 넣어서 다닌적이 있지요. 해상도가 낮은건 어쩔수 없지만 글자는 다 알아먹을 수는 있으니까요.
지금은 귀찮아서 그런짓 안 하지만…
ps. CF2IDE 저가형은 노트북 바닥면에 접촉시 문제가 되는경우가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높이를 낮추느라 일부 다리를 갈아내서 그런것일수도 있지만, 예전에 X21에 끼워볼때나 고진샤SA에 끼웠을때 인식이 전혀 안되고 다운도 되는 경우도 있었는데… 밑에 종이한장 깔아주니까 X21이나 SA에서도 되는구만요… 570에서는 그냥 됬었는데…
이것들… 겉보기에는 그냥 플라스틱인데 내부에 무슨 도장을 한건지…
그리고 저장용 매체를 SD카드로 해 볼까 한적도 있었는데… 빌려서 끼워보니 튀어나오는군요 ㅡㅡ;
ps2. 그래도 ㅡㅡ; 최신 넷북을 쓰고 싶어요우~~~~
아니면 차라리 이거살때 돈 더 보내서 고진샤K 계열을 살껄…
(이라고 하지만… 지금 쓰는걸보면 이걸로도 충분히 활용중이기 때문에… 뭐… 키보드만 빼고…)
으악..! 저 분해 사진은 역시 저도 가끔 하는 짓이지만..
가슴이 벌렁 벌렁 하게 만드는 군요..ㄷㄷㄷ
뭐… 저건 하도 뜯었다 붙였다를 많이해서 아무렇지도 않네요. ㅡㅡ; 제가 아끼는건 맥북뿐…
흐… SA초기에 쓰다가 팔은 이유가 정말로 키보드 때문이라는… -_-a 욕나오는 키보드임다. 맥에어는 대박 좋던데..
키보드가 참… 거시기 하지요… E8부터 들어간 키보드는 괜찮다고 하던데…
WKR키보드도 어느정도 개량된건데도 욕이 나오는데, 초기판은 생각도 하기 싫군요.
SA 5천원인가 주니까 고진샤에서 자판 갈아주던걸요.
키감이 여전히 떨어지고 손가락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건 사실이지만, 원래 자판보다는 훨씬 나아요…
뭐… 마찬가지더군요… wkr자체도 개량된 키보드라 차이가 없네요. 아무튼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