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심야전력용 누전차단기를 교체하였습니다.
이전것도 작동을 하기는 하는데… 전기가 심야시간에 들어가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떨어져서…
크기는 작지만, 같은용량, 같은 출력, 같은 동작시간 설정되어있는것으로 교체…
어제 야간 수업들으러 갔다왔더니 차단기가 안 떨어져 있네요…
아무튼… 자고 아침에… 갑자기… 펑!!! 하면서 바닥이 울리는겁니다.
아이쿠… 전기쪽에 드디어 문제가 발생한건가 ㅡㅡ; 심야전력용 컨트롤러 다 교체해야하는건가…
하면서 차단기를 살펴보니 켜져있는상태…
시계를 보니… 심야전력은 이미 차단되고 한참뒤의 시간…
잘 보니… 주방쪽 바(bar)가 떨어져 나가면서 주전자와 후라이팬에 부딪혀 엄청난 굉음을 ㅡㅡ;
십년 감수했습니다.
ps. 저걸 깨닫기 전까지 컨트롤러단자에 가서 뭐가 탔는지 킁킁 거리고 있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