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쓰던 컴퓨터가 CPU는 노스우드 1.6이고… 메인보드에서 USB 1.1만 지원하는 특성상
USB를 저속으로 사용하였었는데,
이성근군 집에 있던 메인보드+CPU를 얻어와서 교체시켜 버렸습니다.
여기서 문제 발생…
정확한 주기로 1회는 먹통, 1회는 정상부팅…
결국 밤에 컴퓨터를 제대로 쓰다가 끄고나서
다음날 퇴근후에 컴퓨터를 켜면 100% 먹통상태…
이거를 메인보드 탓으로만 돌렸었습니다.
(위에서 언급을 안했는데, 가져온 메인보드에는 셀러론 2.4가 꽂혀 있었습니다.)
오버나 해보자해서 해봐도 제대로 오버도 안되고…
왠지모르게 캐시가 부족해서인지 사용하는 프로그램들이 무겁게 느껴져서
예전에쓰던 노스우드로 바꾸기로 결정
그리고… 오버 시켰습니다. 어차피 바꿀떄가 된 컴퓨터 인지라…
원래 16×100이었던걸 16×150으로… 그 이상은 1.62까지 다시 떨어지더군요. 배수가 락걸리더니
제멋대로인듯.
그런데… 바꾸니까 1/2확률로 부팅되던 컴퓨터가 문제없이 90%정도까지 정상부팅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뭐… 이런일이…
물론… 16×150을 넘어선 오버클럭하면 마찬가지로 1/2확률로… 그런데 셀러론은 오버도 안했는데…
아무튼… 오버를 하니 확실히 체감속도는 확 오르는군요. 1.6(16×100)때나 2.1(16×133)때보다 약간 더…
CPU만 안타기를 바랄뿐입니다. 나도 어서 듀얼계열로 가고 싶단 말이다!!
내탓인건가;; 괜히 버릴것을 줘버려서?
신경쓸거 없슈. 버린다는거 가져온건 나니까
그래도 덕분에 USB 2.0은 잘 쓰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