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학교 도서관 열람실에 설치한지는 오래되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열람실은 사용이 꺼려 지더군요. 하지만, 오늘 아침에 룸메이트 녀석이 코를 심하게 고는 바람에 열람실에서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물론, 그런 이유 말고도 애초에 도서관 갈려고 생각했는데, 예상보다 일찍 출발했을 뿐이지요.
어찌되었건간에, 등록과정이 없어서 지문을 두번 인식시켰습니다. 학생증 바코드면 충분한데, 왜 지문까지 해야하는건지… 학생증 분실시 대비(?)인가…
좌석표를 받으면 8시간동안 제자리가 되는겁니다. 7시간 후에 연장이 가능하구요. 21시부터 프리로 돌아가는데, 21시까지 있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 지하철 플랫폼처럼 들어가는 부분은 시험기간이라 완전히 풀어놨네요. 사실 학생증 인식모드를 꺼놓은지라 오히려 불편한 사항이었는데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