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pc용 이랑 겉보기와는 같은데… 프로세서가 다르니 쫌 문제가 되겠지요. 한글 입/출력은 일단 문제 없네요.
문제는 그게 아니라… 기존 하드 파티션중 앞쪽 9기가영역에 OS9가 있었는데, 그걸 없애고 4.5기가 정도에다가 깔고 나머지 4.5기가에 OS9을 재 설치 하려고 했단 말입니다.
오랫만의 리눅스라 디스크명령어도 가물가물하고… gparted에서는 HFS+가 지원이 안되고…(HFS만되서…)
OSX의 디스크유틸리티나 OS9의 Drive Setup은 파티션을 조금만 건드려도 통째로 날려먹으려고하고…
머리속을 쥐어 뜯어내서 리눅스로 다시부팅… mac-fdisk로 HFS+파티션 확보…
다시 OS9설치시디로 부팅… 안잡힘 ㅡㅡ; Drive Setup에서 마운트해제했다가 다시 마운트시켜도 기존 OSX와 백업 파티션만…
다시 OSX로 부팅.. 디스크유틸리티… 여전히 마운트 안되어 있음 disk0s9으로 잡혀서 안되나보나 했더니 지우기 버튼 활성… 지우기 성공…
다시 OS9설치… 사실 OS9은 거의 안쓰다 시피하지만… 포토샵같은건 OSX보다는 가볍게 돌아가주니까…설치는 어찌어찌 잘 끝내고… 재부팅…
시동디스크를 못찾는 현상이… 다시 껐다가 켜고, Option키 눌러서 시동디스크 선택모드로가보니 리눅스만 나오더군요…
다시 OS9시디로 부팅…(OSX DVD도 있겠지만 오래걸리니까…) 시동디스크 재 설정…
드디어… 세가지가 다 나오는군요…
그런데 이짓을 왜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ㅡㅡ; 리눅스는 굳이 쓸일도 없거늘…
리눅스의 길은 역시 고행의 길이군요
리눅스를 중학교때 데스크탑용도로 쓰다가도… 안쓰니까 다 까먹더군요…
최근들어서 바뀐것도 너무 많고… 더군다나… Intel도 아니고 PowerPC플랫폼이라 왠지 더 어려울것같은 생각이 듭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