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에서 얇은곳 입고 지내던 작년이 그립구나…

작년까지는 자취했었습니다.(예전 포스팅을 읽으셨던분이나, 저를 아시는분이라면 알듯…)

기름을 무턱대고 낭비 한게 아니라 ㅡㅡ;

심야전기였는데(작년, 재작년까지)… 이게 온도조절이 미묘하게 힘든지라 약하게하면 무지춥고… 거기서 조금올리면 절절 끓지요.

지금은 제 신변관계상 고향집에 머물고있는데, 기름보일러라 이걸 무턱대고 올릴수도 없는노릇…

게다가, 안방 부모님은 난방비 아끼신다고 연탄떄고 있는 실정입니다.

(저희집은 ‘ㄷ’형 주택, 옛날흙집에다가 시멘트만 덧 씌운거… 덕분에 부엌 문턱도 높고, 흙바닥에 문도 대부분 미닫이… 제방은 안방이랑 떨어져 있어서 분리난방중…)

이거 우풍이 세서 춥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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