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하드에는 OSX 10.4.6과 OS 9.2….기억이 잘… 아무튼 깔려있습니다. CPU속도도 그다지 빠르지 않은 제 아이북에게는 OS9을 쓰는쪽이 더 좋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사람이 욕심이라는게 있어서인지 그냥 대부분의 작업을 X에서 하고 있습니다.(하는거라봐야 인터넷, 포토샵, 터미널로 가끔 뻘짓 정도지만… 익스포제라는 녀석의 마력에서 쉽게 벗어나질 못하네요(곧 지겨워질것 같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9쪽에는 전 사용자분이 깔아놓으신 무려 한글97이 들어있어서 버리질 못하고 있습니다. VPC도 X쪽에 깔았으니 윈도용을 써도 되건만, 그냥 버티고 있습니다. 글꼴도 X의 지나치게 클리어타입+안티얼리어싱된 폰트는 제 눈에 좀 피로감이오게 하더군요.